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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기업용 올인원PC 2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는 18일 기업용 올인원PC ‘HP 컴팩 엘리트 8300 올인원 비즈니스 PC’와 ‘HP 컴팩 프로 6300 올인원 비즈니스 P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공간 활용 능력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다. HP 컴팩 엘리트 8300은 23인치형, HP 컴팩 프로 6300은 21인치형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세로나 가로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고 벽에 걸어 벽걸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중앙처리장치는 2세대 및 3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이 한층 강화됐다.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중요한 비즈니스 문서와 고객 대면 응용 프로그램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HP 컴팩 엘리트 8300의 경우 하드디스크만 탑재했을 경우와 비교해 부팅 속도가 최대 52% 빨라졌고 전체적인 성능은 최대 181% 개선됐다. 또한 PC가 꺼지는 시간도 최대 33% 줄였다. 그만큼 빨리 PC를 켜고 끌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제공되는 ‘HP 버추얼 룸’ 서비스로 출장 경비를 절감하고 웹캠과 듀얼 마이크로 화상회의가 간편하다. 제품가격은 HP 컴팩 엘리트 8300이 169만원, HP 컴팩 프로 6300은 152만원이다.(인텔 코어 i5, 윈도7 프로, 3년 보증 기준)

한국HP 프린팅퍼스널시스템그룹의 온정호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높은 성능과 빠른 속도, 넉넉한 저장 공간, 강력한 보안능력까지 합쳐져 비즈니스맨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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