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국 등 27개국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시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 돌파구를 교육에서 찾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 27개국에서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구축하는 ‘글로벌 플래그십 클래스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은 삼성전자 단말기 사이에서 화면 공유를 할 수 있는 ‘올쉐어 캐스트’ 기반이다. 삼성전자의 65인치 전자칠판과 ‘갤럭시노트 10.1’을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수업 중에는 칠판 내용외 다른 화면으로 전환할 수 없다. 화면을 보며 바로바로 필요한 내용을 S펜으로 적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지터중학교를 시작으로 글로벌 플래그십 클래스룸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로서는 단말기 판매도 늘리고 솔루션을 통해 기업시장(B2B) 대응력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조범구 전무는 “글로벌 플래그십 클래스룸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의 최첨단 제품으로 미래의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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