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20일 냉기 관리 시스템으로 김치맛을 지켜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K9100(모델명 R-D579PNRD)’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65리터 대용량 ▲김치속 유산균을 지키는 냉기관리 시스템 ▲보관기간에 최적화한 김치보관기능 ▲국내 최초 ‘5도어 7룸’ 구조 및 ‘매직 스페이스’ 공간 등의 신기능을 탑재했다.
우선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김치 속 유산균을 많이 만들어 한국김치 고유의 톡 쏘는 시원한 맛을 만들어냈다. 18개 냉기 구멍으로 강력한 냉기를 빠르게 채워주며 6분마다 냉기를 골고루 순환시켜준다. 서랍칸을 뚜껑부분까지 분리했으며 적은 양의 냉기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또한 각 칸 별로 온도조절 기능을 적용해 김치맛을 제대로 유지시켜준다. 하(下)칸에는 장기간 두고 먹을 김치를 주로 보관하는 점에 착안해 영하 7도의 냉기를 6시간마다 40분간 뿌려주는 ‘오래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중(中)칸은 겨울철 땅 속 온도를 구현한 ‘땅속보관’ 기능으로 2~3 달 안에 먹을 김치가 최적의 맛을 갖도록 했다.
LG전자 디오스 K9100 김치냉장고는 수납공간을 용도별로 칸칸이 분리한 ‘5도어 7룸’ 구조 및 2배 넓어진 ‘매직 스페이스’를 채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2개 공간으로 나눈 상‧중‧하칸 및 ‘매직 스페이스’ 공간 등 7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김치 외에도 잡곡, 야채, 과일 등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로 간편하게 공간을 활용이 가능하다. ‘매직 스페이스’에는 전용 반찬통 및 무빙 바스켓을 적용해 매일 먹는 김치통, 반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버튼 한 번 누르면 간편하게 내부 냄새를 없애주는 ‘원터치 탈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이상 여부를 자동 판단해 주는 ‘스마트 진단’, 미국 FDA 인증으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친환경 김치통’ 등을 갖췄다.
LG전자 HA사업본부 윤경석 냉장고연구소장은 “김치유산균 생성 및 보존에 뛰어난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시원하고 톡 쏘는 한국김치 맛의 비밀을 찾았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김치맛을 지키고 사용자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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