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2)’ 국제행사가 12일 개최됐다.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8개국 90개 기업이 참가해 2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 위상도 한층 격상됐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패드, 동작인식 등 다양한 하드웨어에 기반한 이러닝 솔루션이 소개돼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실, RFID 출석시스템, 직장인을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등 한 층 더 심화된 콘텐츠들이 소개됐다.
교과부와 강원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구성한 스마트교실. 초․중․고에 전면 보급될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바탕으로 강원도 횡성 서원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화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수업을 시연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패드를 통해 디지털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했다. 다양한 동영상 및 터치패드를 통한 참여형 학습이 주목받았다.
또 스마트패드와 대형 전자칠판을 기반으로 시연된 이번 수업에서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어떻게 교육 콘텐츠가 구성되는지 그리고 전자칠판을 통한 발표수업이 이어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으론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렸다. 한국MS가 강조하고 나선 것은 동작인식 ‘키넥트’를 기반으로 한 ‘G러닝 사이버체험수업’이다. ‘키넥트 Edu GL-360’ 제품은 동작인식 센서를 활용한 체육수업이 장점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수업이 가능하고 컨트롤러 없이 온몸을 사용해 체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365와 러닝스위트 등 교육용 솔루션을 통한 체험 학습도 진행해 주목받았다.
KT는 가정용 교육로봇 ‘키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용 스마트 로봇인 키봇2와 가정용 태블릿PC인 스마트홈 패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동화를 읽을 때 아이가 키봇의 화면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아바타 동화’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2012 이러닝 코리아행사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러닝 콘텐츠, 시스코 등 네트워크 업체의 이러닝 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무선랜 구축 등 다양한 이러닝 솔루션이 선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교육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하드웨어와 솔루션이 선보여졌다. 교과부는 2015년까지 디지털교과서 확대 및 스마트패드를 통한 초등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만큼 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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