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대표 카를로 보조티)는 13일 자동차용 과전압 보호 반도체를 새롭게 선보였다.
과전압 보호란 자동차 배선에서 발생하는 전압 펄스가 제어 모듈이나 인포테인먼트 장비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말한다. 펄스는 탑승자에 의한 정전기 방전과 모터 드라이브 및 실내 온도 조절과 같은 서브시스템의 전원을 켜거나 끌 때 주로 발생한다.
ST마이크로의 SM4TY-SM30TY 시리즈는 자동차 업계가 사용하고 있는 펄스 사양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또한 개별 반도체용 자동차 신뢰성 시험 표준인 AEC-Q101을 통과했으며 자동차 등급 인증 증명서(AGAC)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자동차 배선에서 발생하는 펄스와 순간적인 정전 방전 시 400와트(W)~3000W까지 전력 처리가 가능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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