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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7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HP(www.hp.co.kr 대표 함기호)는 5일 사무실의 출력비용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HP 오피스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잉크젯 인쇄 방식의 HP 오피스젯 제품군은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비용(CPP)이 최대 50% 저렴하다. 이와 함께 레이저 프린터에 버금가는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해 시간이 비용과 직결되는 기업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중소기업을 겨냥해 출시된 오피스젯 신제품(HP 오피스젯 150 모바일 복합기, HP 오피스젯 6100/8100 e-프린터, HP 오피스젯 6600/6700/8600/8600플러스 e-복합기)은 경제성도 강화됐다.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면 흑백 19원/컬러 83원의 저렴한 장당 출력비용으로 컬러 출력물을 최대 2배 더 인쇄할 수 있다. 또한 4색(CMYK) 개별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해 부족한 잉크만 교체할 수 있다. 월간 최대 2만 5000장의 출력량을 보장해 대용량 출력작업이 많은 기업에서도 고장이나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HP 오피스젯은 전력 사용량을 대폭 낮춰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도 잡았다. HP는 레이저젯 제품에서만 가능하던 ‘자동 온오프’ 기능을 오피스젯 제품에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출력지시가 있을 때만 전력을 공급하고 이후 대기모드로 전환해 전력을 최대 3분의 1로 줄여준다.

HP는 이동 중에 사용할 수 있는 복합기도 선보였다. 보험 및 영업사원 등 휴대성이 중시되는 업무를 해야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HP 오피스젯 150 모바일 복합기’는 3.1kg의 무게에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 인쇄는 물론 복사와 스캔 기능까지 지원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완충 시 최대 5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한국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온정호 부사장은 “HP는 혁신을 거듭해 인쇄 품질과 속도는 물론, 경제성과 이동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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