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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시상식 열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참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6-01 18:05:40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김민형 박사(49·영국 옥스퍼드대/포스텍 석좌교수) ▲공학상 현택환 박사(48·서울대 중견석좌교수) ▲의학상 정재웅 박사(52·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예술상 진은숙 작곡가(51·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 ▲사회봉사상 이동한 이사장(61, 사회복지법인 춘강) 등 총 5명이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이건희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현재까지 총 111명의 수상자를 선정·시상해 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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