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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R]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 3대 화두, ‘디스플레이·두께·배터리’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집중…하드웨어 경쟁력 계열사 협업으로 확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는 향후 스마트폰 하드웨어 차별화 화두로 ▲디스플레이 ▲두께 ▲배터리를 꼽았다. 2013년부터 새로운 형태 제품 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에 집중한다.

25일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인석 전무는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열린 ‘2012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하드웨어 차별화 화두는 크게 디스플레이와 두께, 배터리 성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스플레이는 플랙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배터리도 LG화학과 밀도를 높여 사용시간 늘리는 것을 상당히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계열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2013년부터는 이런 부분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스마트폰 주요 제품은 안드로이드다. 윈도와 웹OS 등은 연구개발(R&D)은 지속하고 있다.

김 전무는 “우리는 우선 안드로이드에 집중한다”라며 “윈도는 연구개발 역량을 가져가는 차원에서 준비하는 형태다. 차세대 OS로는 웹OS 준비를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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