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시장에 블록버스터 타이틀 2종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3’와 ‘블레이드&소울’(블소) 얘기인데요. 2분기 게임시장에 어느 정도 태풍을 몰고 올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4월초만 해도 신작 테스트가 넘쳐났는데요. 지금은 게임 테스트가 뜸해졌습니다. 폭풍전야 분위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3’와 ‘블소’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정이 겹치면 손해’라는 업체들의 판단에 선 것인데요.
이에 따라 업체들이 4월초 대거 신작 테스트를 진행했고 개발 이슈 등으로 제때 테스트를 시작하지 못한 게임들은 여름 방학시즌을 앞둔 6월 시장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는 오는 23일 비공개베타테스트로, 엔씨소프트의 ‘블소’는 오는 21일 이용자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출시 전 행보를 본격화합니다.
‘디아블로3’는 이번 테스트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국내에서 첫 공개다보니 일반의 관심이 상당한데요. 그동안 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접하거나 북미 계정으로 ‘디아블로3’를 미리 즐겨본 이용자들이 쏟아낸 말들로 게임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로 ‘디아블로3’의 확실한 실체가 드러날 전망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1일 대규모 행사에서 ‘블소’의 최신 정보 공개합니다. 3차 비공개테스트(CBT) 소식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소’는 내달 3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6월말 출시될 것으로 파악됩니다. 예상된 바지만 엔씨소프트가 출시에 앞서 ‘블소’ 대규모 마케팅도 계획 중이라고 하는데요.
‘블소’는 이미 2차례의 테스트로 완성도를 검증받았기에 시장의 흥행 기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출시 후 초반 반응만큼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디아블로3’와 ‘블소’는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장르가 달라도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두 게임이 청소년이용불가인 만큼 성인 이용자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겠네요.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여타 신작과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도 겹칠 텐데요. 6월 게임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상당한 혼전 양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대호기자 블로그=게임 그리고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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