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전 경기 무료 생중계·올레TV나우, 편파중계 등 콘텐츠 확보 치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프로야구가 돌아왔다. 오는 7일 2012년 시즌 개막전이 열린다. 박찬호 이승엽 김병현 등 돌아온 스타부터 류현진 오승환 등 국내파 스타 등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프로야구는 대표적인 킬러 콘텐츠. 모바일도 예외는 아니다. N스크린 업계도 프로야구 열기에 빠져들었다.
CJ헬로비전(www.cjhellovision.com 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www.tving.com)을 통해 모든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 한다. 서로 다른 구장 경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멀티뷰’가 특징이다.
통신사가 어디든 이동통신과 무선랜(WiFi, 와이파이) 등 모든 통신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중계는 무료다. 멀티뷰는 티빙 베이직팩과 스포츠팩 등 이용권을 구입하면 활용할 수 있다. 쉬는 시간에는 다른 콘텐츠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 최병환 상무는 “프로야구 등 스포츠 시즌의 개막과 함께 티빙 이용률도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스포츠채널의 인기는 20~40대 젊은 시청자층이 많은 티빙만의 고유한 트랜드”라고 설명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의 N스크린 서비스 ‘올레TV나우’의 무기는 편파중계다. 편파중계는 각 팀의 팬 입장에서 중계와 해설을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삼성 강종필 ▲LG 전승남 ▲기아 김일권 ▲SK 강혁 ▲두산 박철순 ▲한화 민문식 ▲넥센 김동훈 등이 해설자로 나선다. 롯데는 아직 미정이다.
편파중계는 총 62경기 이뤄진다. 주말 선호도 높은 경기 위주로 서비스 한다. 원하는 팀 경기화면만 보는 ‘멀티앵글 편파중계 서비스’는 오는 9월13일 예정인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KT 프로야구 중계는 인터넷TV(IPTV)로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이상철)는 ‘유플러스HDTV’도 프로야구 생중계를 한다. 유플러스HDTV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대상 서비스다. 월 5000원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HDTV는 30개 채널과 5000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갖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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