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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월 거래액 1000억원 돌파”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국내 상위 4개 소셜커머스 업체의 월 거래 액이 2월 기준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티켓몬스터가 소셜커머스 비교 사이트 다원데이(www.daoneday.com)의 집계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상위 4사의 올해 2월 거래 액은 1004억원으로 지난해 7월 770억에 비해서 반기 동안 1.5배 가까이 성장했다.



상위 4개사 집계가 시작된 작년 4월과 비교하면 당시 거래 액이 380억원으로, 지난 10개월간 2.7배의 고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켓몬스터 측은 이 같은 빠른 성장에 대해 판매 카테고리가 확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셜커머스는 지역 요식업종의 할인 판매로 시작했으나 일반 배송 상품과 여행, 공연까지 영역을 넓히며 그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작년부터 소셜커머스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거품론이 있어왔지만, 실질적으로는 지금도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자영업 및 중소상공인의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써 윈-윈 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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