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치 4:3 화면 채용…무게 168g·배터리 2080mAh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표 노트 ‘옵티머스 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첫 선을 보인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27일부터 3월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서 옵티머스 뷰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옵티머스 뷰는 5인치 IPS(In Plain Switching)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화면비는 4대3이다. 밝기는 650nit다. 4대3 화면은 일반책의 비율이다. 화면 상단의 퀵메모키를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펜이나 손가락으로 글이나 그림을 작성할 수 있다.
두께는 8.5mm며 무게는 168g이다. 배터리는 2080mAh다.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한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3개월 뒤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와 고선명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단자 등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전면 13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다.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도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시판한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소비자 행태 분석을 바탕으로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앞선 LTE 기술력을 결합해 만든 전략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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