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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제4이통사업 재도전 행보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모바일인터넷 컨소시엄(KMI)이 제4이동통신 사업 재도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KMI는 이달 20일 오전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와이브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MI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차세대 통신에 대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현황을 비롯해 사업모델 및 구성주주, 망구축, 서비스 상품 및 마케팅, 단말기 수급, 향후 글로벌 얼라이언스 등에 관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컨소시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의 관심 분야 등과 관련해서도 상담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KMI는 이번 설명회 프로그램에 방통위가 새로 행정예고한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요령 및 심사기준' 고시의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 시간을 따로 마련해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정리해 방통위에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KMI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제4이통사 출현의 당위성과 필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허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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