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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게임부문, 올해 5~10% 성장 기대

- 하반기 ‘위닝일레븐온라인’ 상용화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www.nhn.com 대표 김상헌)은 9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게임부문에서 (전년대비) 5~10% 내외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NHN의 매출은 2조1474억원, 영업이익 62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9%, 5.1% 증가했다. 이중 게임부문 매출은 64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전분기대비 5.1% 각각 올랐다. 일본 퍼블리싱 게임 매출 증가가 보탬이 됐다.

김상헌 NHN 대표는 “웹보드 쪽에서는 매년 약간의 감소를 해왔고 올해도 기조는 유지된다”며 “퍼블리싱은 서비스 중인 테라와 위닝일레븐 메트로컨플릭트 정도가 하반기에 어닝컨트리뷰션(실적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닝일레븐온라인’은 올해 상반기 비공개테스트(CBT), 하반기 론칭(OBT) 후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메트로컨플릭트’는 상반기 론칭이 예정돼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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