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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월드] 방통위, 주파수 확보 종합대책 마련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20년까지 총 600MHz폭 이상의 주파수 확보에 나섰습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모바일 광개토 플랜을 확정짓고 앞으로 700MHz, 2.1GHz, 2.0GHz, 2.6GHz, 3.5GHz 등의 대역에서 신규 주파수를 발굴하거나 주변국과의 협의를 통해 위성용 등을 모바일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관심을 모은 700MHz 대역은 결국 40MHz폭만 일단 모바일용으로 사용학로 했습니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 이후 방송상황을 본 이후에 용도를 결정하기로 한 건데요. 내년 이후 700MHz를 차지하기 위한  방송업계와 통신업계의 논리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촬영 인기=스마트폰이 영화 촬영도구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찍은 영화부터 유명 감독, 유명 배우까지 참여하고 있는데요. 전문 도구로 촬영한 것만은 못하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어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근 KT가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를 시작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로 만든 '시네노트'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번외로 스마트폰 영화제에서도 갤럭시와 아이폰간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입니다. 자발적인 참여도는 물론, 카메라 및 휴대폰 성능과 함께 문화적인 요소도 승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S2, 500만대 판매 돌파=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9개월만에 국내 판매량이 500만대가 넘었습니다. 제조사를 통틀어 국내 500만대는 휴대폰 단일 모델로 처음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이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 이상은 갤럭시S2 이용자인 셈이군요.

전 세계적으로는 2000만대 가량이 나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S2는 국내 처음으로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3D2 출시=LG전자가 작년 선보였던 옵티머스 3D의 후속작을 2월 선보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사양을 높이고 크기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옵티머스 3D2는 4.3인치 WVGA(480*800) 디스플레이에 1.2GHz 듀얼코어 AP를 갖췄습니다.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 1개를 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2개를 탑재했습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입니다.

옵티머스 패드LTE 출격=LG전자가 LG유플러스를 통해 태블릿PC 옵티머스 패드LTE를 출시합니다. 지난해 해외 내놓았던 옵티머스 패드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습니다. 대신 3D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능은 없어졌습니다.

퀄컴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32GB이며 외장 메모리 슬롯을 통해 32GB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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