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테라’, 오는 5월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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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테라’, 오는 5월 북미·유럽 정식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18 11:55: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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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루홀스튜디오(www.bluehole.net 대표 김강석)는 오는 5월 1일과 3일에 각각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테라’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총괄 및 온라인 배급은 각각 자사 북미법인 엔매스엔터테인먼트와 유럽지역 퍼블리셔인 프록스터인터렉티브픽처스AG가 맡고 오프라인 배급은 아타리(미국)와 유비소프트(유럽)가 담당한다.

지난해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알린 ‘테라’는 북미와 유럽 시장 서비스를 통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김강석 대표는 “국내 온라인게임 진출의 난공불락으로 여겨지던 북미와 유럽 시장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테라’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며 “동서양 모든 게임 유저가 공감할 수 있는 게임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게임쇼 E3에 출품된 ‘테라’는 게임인포머, MMORPG.com, ZAM등 해외 주요 게임 전문 매체에서 시상하는 총 9개의 상을 휩쓸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