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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2분기부터 스마트폰 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적용

- 옵티머스 LTE·프라다폰3.0·옵티머스 2X 먼저…올 국내 출시 8종 대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올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8종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2분기부터 진행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2011년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8종의 OS를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는 내년 2분기와 3분기에 실시한다. 2분기에는 ‘옵티머스 LTE’와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가 이뤄진다.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와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 총 5개 모델이 대상이다. 나머지 제품은 OS 업그레이드에서 제외다.

LG전자는 “국가별 통신환경 및 모델별 사양이 상이해 정확한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다를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적정한 시점에 원활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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