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도코모, 2015년까지 일본 70%서 LTE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첫발을 함께 한다. NTT도코모의 스마트폰 서비스 시작에 맞춰 첫 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27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일본 첫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LT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TT도코모는 지난 24일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제품 도입 행사를 열었다.
NTT도코모 야마다 류지 대표는 “갤럭시S2 LTE는 ‘아이폰4S’를 훨씬 능가하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NTT도코모용 갤럭시S2 LTE는 4.5인치 WVGA(480*80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전면 20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채용했다. 무게는 130g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오는 12월 ‘옵티머스 LTE’를 NTT도코모에서 출시한다. NTT도코모는 내년 1월까지 7종의 LTE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NTT도코모는 오는 2015년까지 도쿄 등 일본 70% 지역을 LTE 서비스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가입자는 2015년까지 3000만명 확보가 목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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