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헴스(www.ahems.co.kr 대표 이재만)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관리를 위한‘하이클라우드(HyCloud)’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고성능 하이퍼바이저, 분산 파일시스템, 분산 콘텐츠 딜리버리 시스템 등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형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가상화 ▲응용 서비스 및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가상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서비스 가상화와 같은 용도에 적합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사업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마존 EC2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과의 하이브리드(Hybrid) 기능을 이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는 시스템의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에서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헴스 박희종 사업기획 팀장은 “이미 대형 데이터센터(IDC) 사업자 뿐만 아니라, 게임 퍼블리셔, 소셜 커머스, 웹서비스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상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하이클라우드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돼 외산 솔루션과는 달리 커스터마이징과 기술 지원이 용이하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비교 우위에 있다”며 “KT, SK텔레콤 등 대기업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기술력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자신 있다” 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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