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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통신감청 줄고 통신사실확인 늘어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수사기관의 통신감청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기간통신사업자 90개, 별정통신사업자 25개, 부가통신사업자 56개 등 총 171개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집계, 2011년 상반기 통신자료제공 현황을 발표했다.

통신감청 협조의 경우 문서건수가 44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으며 전화번호 수는 4612건으로 15.9% 줄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문서건수는 12만46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지만 하였으나, 전화번호 수는 2084만2056건으로 3.5% 감소했다.

가입자의 단순인적사항인 통신자료 제공은 문서건수가 32만 678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으며 전화번호 수는 323만1609건으로 13.2% 줄었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들의 통신비밀보호 관련 업무가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국민의 통신비밀이 안정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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