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獨 IFA 2011 개막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의 정보통신(IT) 기술이 스마트 시대를 앞당긴다. 스마트TV,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 등이 제공하는 경험·디자인·연결 등 3개 요소가 스마트 라이프의 핵심이다.
1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대 규모 멀티미디어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11’ 개막에 앞서 ‘스마트한 삶, 스마트한 세상(A SMART LIFE, A SMART WORLD)’이라는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사진>은 “삼성전자가 TV, 휴대폰을 중심으로 제품 리더십을 확고히 하며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창출에 지속 노력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스마트 라이프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전 세계 기자 1000여명이 참석해 IFA 2011 프레스 컨퍼런스 중 가장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 제품이 제공하고 있는 ▲가치있는 경험 ▲차별화 디자인 ▲다양한 연결성의 3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사용자가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즐기는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6년 연속 세계 TV 1위 달성을 위해 2009년 발광다이오드(LED)TV 2010년 3차원(3D)TV에 이어 스마트TV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존 40~55인치 D8000 시리즈에 이어 60인치 제품과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TV 등 40여개 스마트TV 제품군을 구축했다.
3D 주문형비디오(VOD) 등 콘텐츠도 늘린다. 업계 최초로 유튜브의 3D 동영상을 TV에서 볼 수 있는 ‘유튜브 온 TV(YouTube on TV)’ 서비스를 선보인다.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 성장도 착착 진행 중이다. 연내 1000개 이상 스마트TV용 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첫 5인치대 스마트폰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고화질(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안드로이드폰이다. 디지털 펜 기능을 더했다. ‘웨이브3’ 등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체제(OS) 바다를 채용한 스마트폰 신제품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태블릿PC ‘갤럭시탭 7.7’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테이블 디바이스 ‘서피스(Surface) 2.0’의 기반이 된 ‘SUR40’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Chronos) ▲세계 최초 회전형 멀티앵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채용 콤팩트 카메라 MV800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등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발표했다.
<베를린(독일)=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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