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31일(현지시각) 소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대 규모 멀티미디어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11’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태블릿PC와 스마트폰, 3차원(3D)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소니는 이날 태블릿 신제품 S와 P 2종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내장하고 엔비디아의 1GHz 테그라2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S는 9.4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무게는 598g(무선랜 기준)이다. P<사진>는 듀얼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춰 폴더형태로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372g(무선랜 기준)이다. 소니는 S를 9월말, P는 11월 중 시판할 계획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 버전과 3세대(3G) 이동통신 지원 제품이 나온다.
<베를린(독일)=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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