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화질 그래픽에 다중 사운드로 완성도 높여…이용자 간 대결 확대 적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오는 9월 스마트폰 전용 역할수행게임(RPG) ‘제노니아4’를 국내 오픈마켓에 출시한다. 이후 해외 오픈마켓, 일반폰으로 시장 폭을 넓힌다.
회사 측은 ‘제노니아4’에 대해 “스마트폰에서 콘솔급 게임을 구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대폭 강화되고 인기 콘텐츠였던 이용자 간 대결(PVP)이 확대 적용됐다는 것이다.
‘제노니아4’의 그래픽은 800X480 해상도이다. 전작에 비해 확대된 캐릭터의 움직임과 화려한 시각효과가 적용됐다. 이동 중에 흩날리는 먼지 등의 세밀한 묘사에도 신경 썼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게임빌은 이번 ‘제노니아4’의 음향효과에 많은 공을 들였다. 타격감 구현에 있어 화려한 시각효과와 더불어 게임 내 음향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용자가 두 개 이상의 몬스터에 공격을 하면 시간차 음향효과가 발생하거나 캐릭터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물결소리 등 미세한 부분도 구현이 돼있다.
또 배경음악과 음향효과가 각각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다중 사운드도 ‘제노니아4’가 내세우는 시스템이다.
게임빌 사운드팀 홍승민 팀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게임의 고품질화가 진행되면서 진보된 그래픽, 시각효과 이상으로 사운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제노니아4’는 물론 스마트폰 전용 게임에 탑재된 대용량 사운드 시스템이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와 기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노니아4’는 국내외 이용자로부터 인기였던 이용자 간 대결(PVP)도 확대 적용된다. 최대 2명의 캐릭터를 서버에 내려 받아 이용자가 육성하는 캐릭터 2명과 대전하는 2:2의 대전이 가능하다. 4명의 캐릭터가 상황에 맞춰 공격과 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제노니아4’의 PVP다.
또한 ‘제노니아4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콘텐츠가 확보돼 있다. 던전 ‘시공의 틈’ 등이 대표적인데, 캐릭터 육성을 마친 이용자가 레벨 100 이상의 몬스터를 상대하기에 지속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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