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스마트폰 시장 공략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일본에 두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북미와 유럽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안드로이드폰 2위의 기세를 몰아 세계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오는 9월 일본 이동통신사 KDDI에 안드로이드폰 ‘미라크 IS11PT’ 공급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라크 IS11PT는 방수 스마트폰이다. 섬나라라 습하고 비가 많은 일본 환경을 감안한 제품이다. 일반폰 방식 메뉴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필기인식기능이 들어갔다. 일본 사용자 특화 기능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팬택은 일반폰의 경우 방수 제품 2모델을 일본에 선보인 바 있다. 폴더형 방수폰 ‘PT002'의 경우 지난 2월 출시 이후 6월까지 50만대를 출고했다.
한편 팬택은 연초 KDDI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 알파(팬택-au IS06)’을 출시하는 등 올해부터 해외 스마트폰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하반기 북미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도 내놓는다. 유럽 통신사와도 협의 중이다. 팬택은 올해 해외에서만 6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고를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태블릿PC 진출도 타진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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