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PC 대응 솔루션] 파이오링크 ‘티프론트-안티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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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PC 대응 솔루션] 파이오링크 ‘티프론트-안티봇’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6-23 14:26:35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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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봇넷 분석에서 차단까지, 액세스 레벨 통합보안 솔루션 확장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악성코드 분석·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세인트시큐리티(대표 박희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좀비PC방지 솔루션 ‘티프론트-안티봇(TiFRONT-AntiBot)’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에 유입된 봇넷을 ‘티프론트-안티봇’이 사전에 탐지·분석하고, 감염된 PC를 보안L2스위치로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좀비PC 양산을 사전에 방지해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개인정보, 기업자산 유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티프론트-안티봇’은 다수의 가상머신을 이용해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파일을 실행하고, 그 실행 과정에서 행위분석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찾아낸다.

특히 커널 레벨에서 파일, 네트워크, 레지스트리, 프로세스 메모리, 가상환경 탐지 무력화 등의 세밀한 분석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일일 분석 처리 용량에 따라 1G·4G·10G급 모델로 나뉘며, PC마다 별도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이 제품은 국내 대형 통신사, 연구소, 공공기관 등 대형 사이트에 공급돼 운영 중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티프론트-안티봇’은 악성코드에 대한 고도화된 탐지·분석 기술과 간편한 차단으로 효과적인 좀비PC방지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티프론트(TiFRONT)’를 액세스레벨 통합 보안 솔루션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