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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건강. 헬스케어와 관련한 앱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자신의 건강은 지킬 수 있을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투가이던스(Research2guidance)에 따르면,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는 약 1만7000종의 건강 관련 앱이 있습니다. 특히 리서치투가이던스는 2015년이 되면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가 15억 명에 이르고 이 중 1/3 이상이 건강 앱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마켓의 상황은 어떨까요?
정확한 집계 자료는 없지만 6월 1일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health’를 검색했을 때 2518개의 앱이 검색됐습니다.
‘건강’이라고 검색을 하면 318개의 앱이 검색됩니다.
며칠전 검색 수치와 비교했을 때 ‘health’ 관련 앱의 경우 약 100여 개가 증가했습니다. 앱개발자들이 건강과 관련한 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료IT업체들도 전문적인 헬스케어 관련 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5월 약품정보 조회 앱 ‘드럭인포’를 출시한 바 있으면 올 1월에는 ‘복약도우미’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이들 앱은 환자들을 위한 앱으로 회사에 따르면 드럭인포는 지금까지 2만9157건, 복약도우미는 2516건의 다운로드가 실시됐습니다. 비트컴퓨터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되는 2개의 어플을 아이폰용으로도 준비 중입니다.
또 유라클도 지난해 9월 삼성생명이 출시한 ‘안녕헬스’라는 앱을 제작했습니다. ‘안녕헬스’는 칼로리계산기와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시계, 혈압일기, 병원수첩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몸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아도 간단한 자가진단이나 치료는 얼마든지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됐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폰과 의료기기가 결합된 u-헬스폰도 등장할 전망입니다.
이미 ETRI나 각종 연구기관은 사용자의 보행패턴과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스마트 신발이나 바이오셔츠 등을 개발 중입니다. 이들은 전용 모바일 단말기와도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합니다.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u-헬스폰은 주치의에게도 정보를 전송,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용수기자 블로그=U세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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