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현재 KOSSA의 회원사는 불과 49개. 무려 20배에 달하는 목표치를 설정한 것이다.
박 회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개SW 인증사업’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공개SW 솔루션이나 공개SW를 잘 활용하는 기업, 공개SW 전문가 등을 인증하는 것으로, 협회측은 이를 통해 공개SW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모든 기업, 단체, 학교, 연구소등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는 대부분 공개SW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를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인증사업을 통해 솔루션업체와 사용기관(기업) 모두 회원사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중소기업 4만 개 중에서 공개SW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이 중 1%만 협회에 가입해도 400개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개SW 인증사업은 회원사 확보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수익사업의 목적도 있다.
현재 협회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의 매출이 정부와의 협약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2~3년 동안 회원사들이 줄어들면서 재정도 함께 어려워졌다.
박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회원사를 늘리고 재정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