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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내년 태블릿 시장 4500만대 예상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조남성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 전무는 29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수 보수적인 전망이지만 올해 태블릿 시장을 1500만대로 보고 내년에는 이보다 3배 성장한 4500만대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태블릿은 어떤 CPU를 쓰느냐에 따라 PC용 D램을 쓰기도 하고 모바일 D램을 쓰기도 하는데 현재 파악되는 것은 80%가 모바일 D램이고 20%가 PC용 D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 태블릿이 D램에 미치는 영향은 1% 내외로 미미하다”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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