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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개발자 대회, 5개월 대장정 막 올라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조직위원장 신재철)가 16일부터 5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부문과 국제부문, 활용부분 등 세 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글로벌 대회로서 해외 개발자 교류를 확대하고, 활용부문을 신설해 공공 및 민간분야의 사용자 우수사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공개SW분야 ▲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응용SW 및 기업에서 제안한 과제 ▲ 개발 중인 R&D과제 등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초등학생 대상 페스티벌, 기술캠프와 기술세미나, 공개SW 데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술캠프 및 공개SW DAY에는 한국리눅스파운데이션 CTO, 일본의 루비, 자바․XEN CEO 등의 국내외 인사를 초청해 강연도 한다.

우수결과물은 공개SW역량 프라자 테스트 툴의 검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시키며 해당기업의 기술 멘토링 서비스와 취업기회를 부여하고, 내년 한․중․일 공개SW활성화 포럼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SW협회,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구글, 삼성SDS, 리모진흥협회 등 24개 기업 및 기관들이 후원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4회 공개SW개발자대회 웹사이트(project.oss.kr)를 참조하면 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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