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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2010 동계올림픽’ 인터넷 생중계 계약

-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서 3Mbps HD급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김재철기자] 오는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5일, 동계올림픽 중계권자인 SBS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을 인터넷TV 아프리카TV(www.afreeca.com)에서 인터넷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프리카TV는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해 우리 선수들이 강점을 가진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주요 경기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를 위해, ‘다시보기’와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TV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3Mbps HD급 인터넷 생중계, 1.3Mbps 이상의 고화질 ‘다시보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나우콤의 아프리카사업부 안준수 팀장은 “고화질 인터넷 생중계로 인터넷 스포츠 중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며, “고화질 서비스 외에도 아프리카TV의 채팅 기능을 이용해 수천 명이 함께 응원하며 보는 재미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특집 홈페이지를 오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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