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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김기남 신임 사장은 누구?

- 메모리 개발 세계 정상 올려논 주역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연구소장 김기남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15일 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을 맡게 됐다.

삼성그룹은 “김기남 신임 사장은 81년 반도체로 입사해 DRAM 고직접화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DRAM 및 Flash 개발기술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은 인물”이라며 “그를 종합기술원장에 위촉함으로써 반도체사업을 세계 1위 반열에 올려 놓은 기술력과 경험을 신사업 조기전력화와 미래대비 시드(Seed)기술 창조에 활용토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기남 신임 사장의 프로필.

◆인적사항
- 생년월일: 51세(1958년 4월14일생)
- 본적: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219번지
- 학력: UCLA 전자공학 박사(01년)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 석사(83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81년)
        강릉고(77년)
 
◆주요경력
- 09.01 ~ 현재  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
- 07.01 ~ 09.0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 02.01 ~ 07.01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차세대연구팀장
- 97.02 ~ 02.01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차세대연구팀 담당임원
- 94.02 ~ 97.01  삼성전자  차세대연구팀 수석연구원
- 88.08 ~ 94.02  삼성전자  학술연수(UCLA)
- 86.04 ~ 88.07  삼성전자  반도체 DRAM PA팀장
- 81.03 ~ 86.03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기술팀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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