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최지성 사장이 삼성전자의 단독 대표이사(CEO)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이재용 전무가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삼성전자 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15일 삼성그룹은 “최지성 사장은 삼성전자 단독 CEO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면서 “이에 따라 세트와 부품의 전 사업부문을 책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승진 발령 난 이재용 부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게 된다. 삼성 그룹 관계자는 “일상적 경영 관리 외에도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으며 쌓았던 다양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측은 이윤우 부회장에 대해서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게 된다”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대외협력 지원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우 부회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이유에 대해 그룹 측은 “장기재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로 보안 차별화”...LGU+가 ‘익시가디언’ 전면에 내세운 이유는?
2025-04-29 06:00:005000만원 탈취 신고, SKT 해킹 관련 가능성 적어…스미싱 피해사례일듯
2025-04-28 18:12:46케이블TV 만난 정동영 “지역채널은 곧 지역공동체, 규제개선 시급”
2025-04-28 17:26:12이진숙 방통위원장, 미국 순방…FCC위원장·오픈AI CSO 만난다
2025-04-28 17:22:56[DD퇴근길] SKT, 유심교체 시작…매장 오픈런 이어 온라인도 북새통
2025-04-28 17:21:14“SKT 유심 공급, 내달 중순까지 어려워”…e심 사용 권고
2025-04-28 15:59:10카카오, AI '카나나'로 실적 부진 돌파하나…"CBT 출시 임박"
2025-04-28 17:07:46IT·게임업계도 ‘SKT 유심 주의보’…네카오, 임직원에 교체 권고
2025-04-28 16:38:3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PGS 7’ 개최
2025-04-28 15:21:41[인터뷰] 크래프톤 장병규 “수년간 기른 선구안, ‘펍지’ 이을 메가 IP 노린다”
2025-04-28 12:00:00웹툰 '신의 탑' 외전 '우렉 마지노' 나온다…"28일 공개"
2025-04-28 11:08:14딜라이트룸, ICEIC서 호흡 분석 AI 모델 공개…"수면패턴 정밀 분석"
2025-04-28 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