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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정보까지 ‘쏙~’…LG전자 2G ‘프로폰’ 선봬

- 레저 기능 특화 휴대폰…SKT 전용 69만8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도 2G 터치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골프 등 레저기능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남용)는 SK텔레콤 전용 2G 풀터치폰 ‘프로(LG-SB210)’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GPS 기능을 고도화 해 등산이나 골프 등 다양한 레저 활동 지원 기능이 강점이다. 전국 280개 골프장의 세부 정보 제공와 경기 중 홀까지의 남은 거리와 비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또 조깅 할 때 운동 거리와 소모된 열량도 알려준다.

T맵 내비게이션 기능 활용도를 높이기 이해 G센서도 탑재했다. 움직일 때 속도변화나 방향전환을 즉각적으로 감지해 이를 반영해 정확한 나침반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3인치 LCD ▲위성DMB ▲외장 메모리 슬롯 ▲300만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가격은 63만8000원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프로폰은 보다 강력해진 GPS기능을 기반으로 골프를 비롯한 각종 레저서비스 기능을 특화 시킨 제품”이라며 “비즈니스, 여가활동에 이르는 직장인들을 위한 성공적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까지 프로폰 구매자에게 ‘티맵 골프(T-Map Golf)’와 단말기 분실보험을 각각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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