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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차세대, 삼성SDS - ‘SK C&C-티맥스컨소시엄’ 대결

하드웨어 업체는 다음달 초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 기자] 대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주사업자 경쟁이 삼성SDS 대 SK C&C-티맥스소프트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21일 대구은행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세대시스템 사업자 선정을 진행 중인 대구은행이 오늘 차세대시스템 사업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삼성SDS와 ‘SK C&C-티맥스소프트’ 컨소시엄 2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구은행은 삼성SDS, 티맥스소프트, 한국IBM, LG CNS, SK C&C 등 5개사에 제안서를 발송한바 있으며 이 중 한국IBM과 LG CNS는 이번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한편 유닉스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구축되는 이번 사업의 하드웨어 공급자는 별도의 선정과정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9월 말까지 하드웨어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할 것”이라며 “빠르면 10월중으로 하드웨어 선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PMO 사업자로는 엑센추어가 결정됐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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