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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 초콜릿폰 영국서 출시

영국서 먼저 공개, 9월중 한국에도 출시

LG전자의 블랙라벨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이 출시됐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남용)는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디자인박물관에서 LG전자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블랙라벨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인 뉴 초콜릿폰을 영국을 시작으로 9월 중 유럽 및 한국, 10월까지 아시아, 중동, 북미와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 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뉴 초콜릿폰은 기존 히트작 초콜릿폰의 단순미를 계승하면서도 최초로 21:9 비율의 4인치 화면을 채택해 기존 풀터치폰의 틀을 깬 파격적인 외관이 최대 특징이다.


특히 TV에서 쌓아온 LG전자의 화면 보정 기술과 10여 년간 축적해온 LCD 기술을 결합한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를 적용함과 동시에 3D UI인 S클래스 UI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동작 숏컷 기능으로 ‘MP3 동작’을 ‘M’자로 기억시키면, 별도의 아이콘 누르지 않고도 ‘M’ 을 입력하면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 사진이나 웹페이지 등을 확대, 축소하는 멀티 터치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인증 5백만 화소 카메라,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을 즐길수 있도록 무선랜 기능을 탑재했으며 TV 등 가전과 영상이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DLNA 기능도 갖췄다.


디빅스 지원으로 추가적인 인코딩없이 PC의 영상을 휴대폰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GPS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췄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블랙라벨 시리즈는 늘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행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뉴 초콜릿폰 역시 이전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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