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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DDR3 가격 강세 연말까지 간다”

- 서버 중심 수요 전환 등 이유…윈도7 효과 없어

삼성전자 조남성 전무는 24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DDR3 반도체의 가격 상승은 올해 연말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상무는 그 이유에 대해 “주요 제조업체들이 설비투자 감축을 했고 서버 등을 중심으로 DDR3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부터 50나노급 공정전환 확대와 40나노급 도입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주력 제품인 DDR3 D램의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하며, 모바일D램, 그래픽D램 등의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PC 운영체제 ‘윈도7’ 효과에 대해서는 큰 영향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조 상무는 “연말까지 ‘윈도7’이 D램 판매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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