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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MS 윈도7, D램 수요에 별다른 영향 없을 것”

삼성전자 조남성 전무는 24일 2분기 결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는 올해 D램 수요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PC시장에서의 윈도7 채택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올해 말~내년 초에는 개인용 PC의 경우 15%, 기업용 PC는 20~30%까지 윈도7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PC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올해 메모리 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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