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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초소형 유무선 공유기 출시

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www.buffalotech.co.kr 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초소형 유무선 공유기 및 무선랜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버팔로가 이번에 출시한 유무선 공유기 WZR-HP-G300NH는 CD 케이스만한 크기를 가진 제품으로 802.11n 규격을 지원한다. 접고 펼 수 있는 2개의 회전식 안테나와 1개의 내장형 안테나를 채택해 벽 등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 간섭 현상을 줄여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장 하드디스크와 결합하면 NAS 기능이 지원되며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P2P 프로그램 비트토렌트가 탑재돼 PC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무선접속 및 보안 설정 기능인 ‘AOSS’와 ‘보안기능’을 지원하여 닌텐도 위, 플레이스테이션3 등과도 호환이 가능함은 물론, 암호화 레벨을 낮추지 않고도 AES, TKIP, WEP의 3개의 보안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카드 WLI-UC-G300HP는 3단계로 표시하는 무선 감도 레벨 미터를 장착해 전파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


이나바 사토시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사는 “신제품은 버팔로가 최근 출시한 제품대비 약 30%의 전송속도와 약 90%의 무선 반경을 개선시킨 프리미엄 유무선공유기”라며 “앞으로도 11n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은 제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유무선 공유기가 11만 6,000원, 무선랜카드는 5만원이다.


<한주엽 기자> 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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