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Edwards)는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LED, 태양 전지 제조에 대한 통합 솔루션 제공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미 이 분야에서는 산업분야, 과학분야의 생산 공정과 R&D에 응용되는 진공 기술의 독보적 위치에 올라있다.
이로 인해 첨단 진공 기술, 배기 관리 장비의 설계 및 제조, 공급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36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에드워드의 주력 제품인 건식 진공펌프는 유지보수 비용이 낮으며 비용 효율적이고 오일 함량이 낮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 관련 제품은 물론, 다른 펌프 제조 기술까지 여러 분야에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 조직과 서비스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성원교역주식회사를 총 대리점으로 지난 1984년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1992년에는 외국인 합작 투자 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07년에는 회사명을 ‘에드워드 코리아 주식회사’로 바꾸었다.
현재 생산부분에 70여 명, 제조부문에 약 7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모두 260여 명이 천안, 분당, 기흥, 이천, 청주, 구미, 파주 등 주요 고객 공장 내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다.
또 1994년부터 천안시 업성동과 차암동에 펌프 시스템 생산설비와 완전분해 수리를 위한 최신 서비스 시설을 갖춘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2002년 100여 대에 불과했던 펌프 생산량을 지난해 약 4000대 수준까지 증가 시켰다.
초기에는 표준 시스템 구축에 머물렀지만, 2005년부터 전 세계 고객들이 요구하는 맞춤형 시스템을 설계, 생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연간 수출액이 7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에드워드 본사에서는 지난 2005년 태양전지 및 평판 디스플레이용 펌프 시스템을 영국에서 한국으로 기술 이전한 데 이어, 이번 충남도와 MOU 체결로 본격적인 한국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나이젤 헌튼 에드워드 CEO는 “이번 투자는 궁극적으로 한국 및 전 세계에서 에드워드 시장점유율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청남도와 천안, 그리고 인접한 평택항, 인천항 물류시스템을 통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lob1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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