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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제조업종 PLM 시장 공략 강화

확장형 로드맵 발표…2010년 통합 패키지 출시

SAP가 제조 ER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PLM(제품수명주기관리)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SAP코리아(www.sap.com/korea 대표 한의녕)는 30일, PLM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SAP는 향후 3년 안에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 기존 SAP PLM에 확장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S고객사의 엔지니어링 부서뿐 아니라 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체 비즈니스 영역에까지 PLM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P PLM의 핵심 기능 강화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고 확장 기능을 포함,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 출시된다. 이어 2009년에는 PLM 패키지로 제품의 생산 개발에 포함되는 모든 연계 프로세스를 통합하게 된다.

 

또 2010년에는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디지털 제조 툴을 통한 디지털 디자인 및 제조 과정의 추적 등 실시간 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PLM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RFID 태그, 바코드나 센서를 활용해 글로벌하게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설계에서 서비스까지 제품의 모든 프로세스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송주영 기자> jy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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