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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이벤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7-05-16 10:23:07
정경미

오는 6월 31일 까지…다양한 상품 제공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이기태, 이하 KAIT)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휴대폰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협회가 2005년 5월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를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휴대폰 신규 개통시 SMS로 개통 사실을 통보해 주고 홈페이지(www.msafer.or.kr) 가입 시 무료로 이통사로 부터 가입현황을 본인이 실시간 확인하고 이동전화 불법개통에 의한 피해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기준 7만 600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협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명의도용의 불법성 인식을 위해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 휴대폰, PMP, MP3, 외식상품권, 교통카드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협회는 휴대폰 명의도용과 관련된 선의의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지난 3월 통신민원 조정센터(080-3472-119)를 개소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명의도용과 관련된 분쟁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정경미 기자>bell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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