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드웨어

한국HP,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 구축

기존 HW·SW 그대로 활용…투자대비 효과 극대화

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롯데마트의 인터넷 쇼핑몰(www.lottemart.com)을 성공적으로 구축, 지난 2월 1일부로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인터넷 쇼핑몰 구축 프로젝트는 한국HP가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다. 재고배송 및 고객상담센터 관련 백오피스 개발은 엠프론티어가, 상품 관리 및 전시 등 프론트샵과 프론트 오피스 개발은 시스포유아이앤씨 등이 맡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들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기존 점포뿐 아니라 미출점 지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위한 MD 시스템이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상품, 가격, 재고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반영돼 수시로 변동되는 가격 및 물품 정보들에 대한 관리 및 정책 변경이 훨씬 수월해졌다. 지난 1월 20일, 중계점, 영등포점, 구로점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몰은 2월 1일 정식 오픈 후 한 달 정도의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롯데마트는 우선 중계점, 영등포점, 구로점 등 3개점 주변 반경 5km 이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