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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그리드 앤 그로우’ 솔루션 출시

SW, HW, 컨설팅, 서비스 등 패키지 판매

한국IBM(www.kr.ibm.com 대표 이휘성)은 15일 그리드 기술을 기업용으로 적용한 솔루션 ‘그리드 앤 그로우(Grid and Grow)’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망라하는 산업군에 그리드 컴퓨팅의 장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를 묶어 구성한 패키지이다. 블레이드센터 그리드 하드웨어(BladeCenter Grid Hardware)는 인텔 기반 IBM e서버 블레이드센터 HS20, IBM 파워 기반 블레이드센터 JS20 및 AMD 옵테론 LS20 블레이드 등의 블레이드센터 서버 제품 중 원하는 서버를 선택, 자사의 그리드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표준 그리드 앤 그로우 솔루션에는 일곱 개의 블레이드를 가진 블레이드센터 섀시 한개가 포함돼 필요할 경우 완전한 블레이드 센터로 확장이 쉽도록 지원한다. IBM 블레이드 센터와 함께 제공되는 IBM 디렉터 솔루션을 통해 전체 솔루션의 관리를 간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기종 그리드 스케줄러(Grid Scheduler)를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알테어(Altair) PBS 프로페셔널(Professional)’, 데이터시냅스(DataSynapse)의 ‘그리드 서버(GridServer), 플랫폼(Platform) LSF, IBM 로드 레벨러(LoadLeveler) 중에서 하나를 선택, 공유된 풀과 같은 전산 자원을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작업의 일정을 조정해서 전체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 완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아울러 IBM은 그리드 앤 그로우 솔루션에 레드햇 및 노벨 수세 리눅스, 윈도 및 AIX 5L의 세가지 운영체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IBM의 '그리드 앤 그로우' 전략의 가장 큰 특징은 서비스 부분을 강화했다는 것. 그리드 앤 그로우 사용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평가와 그리드 스케줄러 설치, 튜닝, 테스팅 및 대고객 교육에 노하우를 보유한 IBM 글로벌 서비스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게된다. 동적 서버 프로비저닝,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추적 및 그리드 스토리지 관리 등 IBM의 티볼리 제품군에서 사용되는 최적화 소프트웨어도 그리드 앤 그로우의 일부분으로 제공된다. 이번 그리드 앤 그로우 전략의 핵심은 대규모의 견고한 그리드 구현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가상화 전략'을 가능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김동기 기자>kd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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