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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1분기 최고 매출 달성…비용 투자에 영업익은 29.5%↓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5-16 09:19:53
김보민 기자

[ⓒ아톤]
[ⓒ아톤]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1분기 17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우길수)은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170억원과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9.0%, 당기순이익은 104%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5%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아톤은 인적 자본을 고도화하기 위해 투자 비용이 발생했고,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단기적 비용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아톤 관계자는 "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했음에도 매출 성장과 당기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 양자내성암호화 기반 솔루션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와, 연결 자회사 이익 창출로 지난해에 이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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