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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TTA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통과

[ⓒ 알체라]
[ⓒ 알체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안전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기술 평가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정확도, 위·변조 탐지 능력, 사용자 환경 대응성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이번 평가를 통과했다.

알체라는 수년간 금융, 공공, 보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비대면 본인확인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적합성 평가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민간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형태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관공서,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에서 신원 확인 및 자격 증명 수단으로 활용된다.

2025년 4월부터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 아니라 민간 앱으로의 사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민간 본인확인 서비스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공급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알체라는 민간 앱 연계를 통해 모바일 신분증 기반 본인확인 서비스에 자사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신원 인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 1월 미국 NIST가 주관한 FRTE (Face Recognition Technology Evalu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기록한 국내 유일의 기술 공급사로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이번 TTA 적합성 평가 통과는 알체라의 안면인식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금융, 공공분야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 인증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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