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아와드 Arm 수석 부사장 “2025년 상위 하이퍼스케일러 절반, Arm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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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아와드 Arm 수석 부사장 “2025년 상위 하이퍼스케일러 절반, Arm 기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4-03 16:13:3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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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오늘날, 네오버스의 채택은 새로운 차원에 도달했다. 2025년에는 상위 하이퍼스케일러에 탑재되는 컴퓨팅의 약 50%가 Arm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Arm 수석 부사장 겸 인프라 사업부 총괄은 지난 1일(현지시간) Arm 네오버스를 통해 상위 하이퍼스케일러 저변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아와드 수석 부사장은 지난 6년 전, Arm은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Arm 네오버스(Neoverse)를 출시한 이후 Arm의 유연하고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준의 확장 가능한 성능을 제공해 데이터 센터 에코시스템의 기능과 비용에 체계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라며, “복잡한 학습 및 추론 워크로드로 인해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막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AI 서버는 향후 몇 년 내에 3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확장하기 위해 전력 효율성은 더 이상 경쟁 우위가 아닌 업계의 기본 요구사항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데이터 센터는 메가와트가 아닌 기가와트 단위로 설계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전력 효율성이 수익성을 결정한다. 이는 지난 35년 동안 Arm DNA의 일부였던 바로 그 전력 효율성”이라고 자신했다.

Arm은 네오버스를 통해 시장을 이끄는 파트너들이 대규모 소프트웨어 운영에서 발생하는 진화하는 인사이트에 맞춰 실리콘 기술 로드맵 형성을 지원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으로 전체 데이터 센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는 Arm 컴퓨팅 플랫폼을 채택했다. 일부 경우에는 이전 세대 칩에 비해 최대 60% 향상된 효율성을 보고했다. Arm은 자체 인프라와 내부 및 호스팅된 소프트웨어 워크로드에 맞게 실리콘을 맞춤형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Arm 컴퓨팅 플랫폼은 파트너사에게 AI를 위한 차별화된 차세대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그는 “엔비디아(NVIDIA)의 AI 기반 인프라를 위한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 가속 컴퓨팅 아키텍처와 Arm 네오버스 기반 그레이스 CPU를 통합하고, 매우 높은 대역폭의 일관된 메시 네트워크와 결합된 시스템으로, AI 워크로드에 대한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달성하도록 맞춤 제작됐다”라며, “맞춤형 AI 실리콘에 대한 수요는 미국 상위 4대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만이 360만 개의 블랙웰 칩을 주문했다는 엔비디아의 최근 발표에서 반영된다”고 강조했다.

됩니다. Arm 네오버스 기반 그레이스 CPU는 이러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이며, 현대 AI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계산력과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한편, 아와드 수석 부사장은 전력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제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는 실리콘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rm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Arm은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완전히 보편화되어, 다른 어떤 플랫폼도 이와 같은 수준까지 확장되지 못했다.

그는 “혁신, 효율성 및 성능에 대한 전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라며, “모든 컴퓨팅의 핵심에 Arm이 자리잡고 있으며, Arm의 컴퓨팅 플랫폼이 AI 시대를 정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