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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 대형 산불에…관할 케이블TV도 복구 지원 나서

[ⓒLG헬로비전 갈무리]
[ⓒLG헬로비전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경남·경북 등에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권역 사업자인 케이블TV(SO)도 피해지역 지원에 나섰다.

28일 통신·방송업계에 따르면, 경남·경북을 관할로 둔 LG헬로비전과 ktHCN,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등은 산불에 따른 피해지역 현황 파악과 서비스 장애 복구에 돌입했다.

특히, 화마가 시작된 의성군을 관할 중인 LG헬로비전은 지난 23일부터 산불 재난방송체제를 가동했다. 정규뉴스를 산불뉴스 특집으로 전환해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 중이며, 유튜브·페이스북 등 LG헬로비전 공식 채널을 통해 특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며 권역사업자로서 지역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산불진화대원들의 분투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ESG 활동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지역채널 ARS 모금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피해지역의 현황 파악 및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서경방송 갈무리]
[ⓒ서경방송 갈무리]

서경방송 역시 산불 발생 이후 매일 피해 현장과 지휘본부 현장 생방송을 진행 중이다. 실시간 보도를 통해 기상 조건 등 진화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전달하고, 진화율 변동 추이 및 산불 영향 구역 등의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재난 상황에 맞춰 조언해 줄 수 있는 지역 재난 상황 전문가를 신속 섭외해 통한 전문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피해주민 대상 요금감면에도 나선다. LG헬로비전과 ktHCN 등 케이블TV 사업자와 위성방송사인 KT스카이라이프는 정부에 협조해 통신과 동일한 수준으로 방송요금 1개월 분을 50% 감면하기도 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불 확산에 따른 추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날(27일) 저녁 10시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또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방송통신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정보통신분야 지원대책의 현장 안내를 위해 ‘현장지원반’ 운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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