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넷플릭스가 다음달 4일 공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의 스틸 10종을 25일 공개했다.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악연은 얽히고설킨 여섯 인물의 피할 수 없는 악연을 그려낸 작품으로,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그들만의 관계를 암시하는 주요 설정들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두 사람이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 앉아 있는 스틸에선 의문의 사고를 목격한 '목격남(박해수 분)'과 이를 은폐하려는 '안경남(이광수 분)' 사이 악한 거래가 오가고 있음을 짐작케 하며, 이 거래가 어떤 ‘악연’으로 이어질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겁에 질린 채 잠에서 깨어난 '주연(신민아 분)'의 스틸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이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자신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악연의 대상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 내면의 아픔과 복수심 사이에서 갈등하며 숨겨져 있던 감정과 직면하게 된다.
성공한 외과 의사인 그를 여전히 괴롭히고 있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이로 인한 ‘주연’의 고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는 자신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악연’의 대상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만나, 깊은 내면의 아픔과 복수심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숨겨져 있던 감정과 직면하게 된다.
한편, '사채남(이희준 분)'이 거액의 빚에 허덕이다 이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길룡(김성균 분)'과 손을 잡는 상황도 스틸에 담겼다. 상주복을 입은 사채남과 장례식장까지 찾아온 길룡의 모습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악하게 흘러갈 것임을 예상케 한다.
사고를 낸 후 공포에 질린 안경남 곁에서 사건 은폐에 동조하는 '유정(공승연 분)'의 모습도 눈에 띈다. 차로 사람을 치고도 자신의 상황만 수습하기에 급급한 안경남과 그런 그를 돕는 유정은 서로의 운명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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