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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2025년 인공지능(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07호에서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챗GPT'와 '딥시크' 발표 이후 딥러닝,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관련 연구에서 폭증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AI 컴퓨팅 자원 제공 및 신속한 활용을 촉진해 국가 AI 연구개발(R&D) 경쟁력도 높인다.

이 사업은 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대량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제 규모를 H100 8장(서버 1대급), H100 16장(서버 2대급), H100 32장(서버 4대급), H100 64장(서버 8대급) 이상으로 구성했다. 연구자들이 필요한 GPU 물량, 연구기간, 성과물을 제시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AI 연구용 컴퓨팅 프로젝트 사업 주요 내용과 과제 접수 사전 준비 사항을 안내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참여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은 국가 AI 경쟁력 핵심이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량 GPU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혁신적인 AI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AI 활용 역량과 경쟁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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