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가 인공지능(AI)기반 가상자산 평가 및 거래 혁신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포블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포블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포블 최고제품책임자(CPO) 유호승 이사와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기업 애피랩 이재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자 보호, 신규 프로젝트 검증 프로세스 개선, 거래소 사용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블은 애피랩이 개발한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애피와(APYWA)’의 빅데이터 및 평가 점수를 거래소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동해 이용자들이 코인 거래 전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블은 애피와의 AI 가상자산 자동 평가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 평가 등에 있어 공시정보 오류(휴먼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정기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된 애피와는 가상자산의 시장 접근성, 개발 활성도, 유동성, 커뮤니티 활동성, 리스크 및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등록된 5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평가 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애피랩 이재근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정보의 부족”이라며 “포블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애피와의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정교한 가상자산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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